올해 방문자 수가 가장 늘어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KT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클립(CLiP)'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 클릭이 공개한 '2015년 최고 성장 애플리케이션' 자료를 따르면 클립은 추정 순방문자가 올 1월 100만5,558명에서 11월 286만1,287명으로 10개월간 184.5% 성장해 1위를 기록했다. 클립은 카드 할인 정보와 멤버십, 쿠폰을 엮어 이용자에게 가맹점별·개인별 최대 할인 혜택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2위는 134% 성장한 파일 공유 서비스인 '드롭박스', 3위는 69.5%의 성장률을 기록한 스팸 차단 앱 '후스콜'이 올랐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