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서울 907가구, 경기 4,122가구 등 19곳에서 총 1만443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은 천왕2·가양·마천3지구 등에서, 경기는 화성동탄2·고양삼송·파주운정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입주가 이뤄진 물량과 내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서울 24곳, 경기 52곳, 인천 8곳, 부산 7곳 등 152개 지구 8만7,841가구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정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오피스텔이나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등 준주택도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특별법과 시행령·규칙 개정안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