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財·學界인사 제주로 몰린다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 정ㆍ재ㆍ학계 인사들이 제주에 모인다.22일 재계와 경제단체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의ㆍ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오는 7월에 하계 세미나를 잇달아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ㆍ재ㆍ학계 인사들은 디지털ㆍ노사관계ㆍ중국 시장 등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공부하는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오붓한 휴식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경련은 24~27일 제주 신라 호텔에서 국내 기업 경영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한상의도 17~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시대, 새로운 CEO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경총도 노사 관련 세미나를 10~1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 노사 관계와 노무관리 실무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능률협회는 18~2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표준협회는 24~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세미나를 연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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