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군포 기업 "외국인 채용 이유는 숙련노동·장기근무" 外

군포 기업 "외국인 채용 이유는 숙련노동·장기근무"

군포시의 비금속과 금속, 기계장비, 전기 전자 분야 기업체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숙련도가 높고 장기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채용 기업 202개 업체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숙련된 노동' 때문이라는 응답이 41.1%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의 안정적 고용' 때문이라는 응답도 37.6%로 나타났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청 1월부터 '찾아가는 설명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 1월 6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을 시작으로 22차례에 걸쳐 도내 21개 시·군을 돌며 중소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정보와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동 설명회 형태로 진행한다. 설명내용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자금, R&D, 창업·벤처지원 등이다. 또 참여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별 개별상담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gyeonggi)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용인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8년만에 최종 승인

8년여 끌어온 용인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인'용인테크노밸리(옛 덕성산단)'가 내년부터 착공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테크노밸리는 84만㎡ 부지에 전기·전자·정보, 메탈·메카닉 신공정, 바이오·케미칼 신공정, 자동차·트레일러 제조, 기타(유해업종 제외) 등 5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용인시는 내년 초 보상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수원 올 최고 시정은 'U-20 월드컵 유치'

수원시는 올해 추진한 시책중 수원시를 빛낸 '2015년 수원시정 베스트(Best) 7'을 선정, 발표했다. 베스트 1위에는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유치'가 선정됐다. 대회 유치를 통해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스포츠 메카로서 수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위는 '메르스 조기퇴치 및 극복'이 차지했다. 3위는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이 선정됐다. 광복70주년을 맞아 만세퍼레이드 '수원 그날의 함성' 및 7,000인 시민대합창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윤종열기자

인천관광公·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MOU

인천관광공사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 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IFEA KOREA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축제운영의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인천지역 관광거점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은 이벤트·축제 컨설팅 및 교육, 관광형 이벤트·축제 육성, 해외 축제와의 교류, 관광거점 활성화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시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일기자

국립수목원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첫 지의류 도감이며 국립수목원이 지의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10여 년간 연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도감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의류 생태 사진과 확대 사진 500여 장이 실려 있다. '지의류'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돼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박희윤기자

"정부가 복지사업 방해" 성남시 권한쟁의심판 청구

성남시가 청년 배당과 무상교복사업, 공공산후조리지원사업 등 이른바 '성남시 3대 복지사업'을 가로막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법적 투쟁에 나섰다. 시는 28일 중앙정부에 의해 지방자치가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장관을 피청구인으로 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시는 청구서에서 "헌법 및 법률에 의한 지방자치권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할 권한임에 반해 중앙행정기관의 견해는 권고적 성격의 것에 불과하다"며 "중앙행정기관의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시정명령발동, 감독권한 행사, 지방자치단체 불이익 반영, 교부세 감액과 같은 처분을 하는 것은 자치권한 및 교부세 청구권한을 침해하므로 당연히 무효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복지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농업대학 4개 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2016년도 제6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곤충산업과, 스마트농업과, 농업강사양성과, 농업CEO양성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 과정별 25명으로 100명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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