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의 `비전21C 파워중기채권형펀드`는 채권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 등에 60%이상 투자하는 시가 채권형 상품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 국고채 및 우량등급 기업어음을 위주로 편입해 부도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기 및 중장기 채권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조정해 펀드 듀레이션을 평균 1.5년으로 유지, 펀드의 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갑작스런 금리상승으로 인한 채권평가손실을 최소화했다.
투자기간은 180일 이상으로 환매 수수료는 90일 전에는 이익금의 70%, 180일전의 경우는 이익금의 30%를 받는다.
특히 투자자의 재무상태·위험성향·재무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 최적의 펀드를 추천한다.
또 지난해부터 펀드 어드바이저 시스템(Fund Advisor System)을 도입, 수익률과 위험면에서 우수성이 검증된 펀드만을 선정·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초과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물채권 매매와 국채선물 트레이딩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것도 특이할 만하다.
<문병도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