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성 팬클럽 아마조네스의 '막강 내조' 화제

'태양을 삼켜라' 출연진·스태프들 응원차 130인분 도시락 전달


SBS 특별기획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의 주인공 지성(사진)의 팬들이 드라마 현장에 130인 분의 도시락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성의 다음 팬카페 아마조네스 회원들은 지난 30일 지성과 '태삼' 출연진,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도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 제주도 촬영장을 방문, 지성은 물론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식사와 함께 후식용 과일 샐러드까지 꼼꼼하게 챙긴 도시락세트를 직접 나눠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지성의 팬카페 관계자는 "연이은 밤샘 촬영 강행군으로 인해 스태프들 모두 식사도 제대로 못 챙길 것 같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자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막상 제주도 촬영장에 가보니 현장에 계신 스태프들이 정말 많이 고생하고 계셨고 무척이나 피곤해 보였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돼 스태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팬들로부터 큰 선물을 받은 지성은 "직접 제주도까지 내려와 '태삼' 가족들까지 챙겨주는 팬들의 세심한 배려 정말 고맙다. 항상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나고 행복하다"며 "그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태삼'의 제작 관계자 역시 지성 팬들의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주에는 지성이 스태프 전원에게 삼겹살 파티를 열어줬었는데 이번에는 지성 팬들에게 식사 대접을 받고 있다. 지성을 닮은 팬들의 사랑이 담긴 정성 어린 도시락에 모두가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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