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시 판매망 구축… 2005년 영업익 220억 목표SK생명이 종신보험 영업을 대폭 강화, 오는 2005년까지 계속보험료 2,0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목표로 잡아 회사 매출액의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SK생명은 또 종신보험 판매전담 조직인 FS(Financial Specialist)의 규모도 1,000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종신보험을 개발할 방침이다. 여성전용 종신보험, 부부 동일보장 종신보험 등 타사의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K생명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0여명의 FS가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종신보험 설계사 연도대상인 CTC(CEO Trophy Contest)를 개최한다.
성화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