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산업단지 사업' 내달 착수반월·시화서 시범추진
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정보통신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안산 지역의 반월·시화에 「디지털 산업 단지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6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필요에 맞는 각종 컨텐츠와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일 산업단지 내지 유사업종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산업정보망과 지역정보망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민간 컨텐츠 제공업체와 연계해 업종과 기업규모에 적합한 산업·경영·기술·인력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자부는 또 산업단지 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촉진하고 실크로드 21 등 무역알선 사이트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7/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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