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시 2016년부터 교통카드 데이터 하루 단위 공개 外

서울시 2016년부터 교통카드 데이터 하루 단위 공개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서울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데이터의 종류를 확대하고 제공 기간도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바꾼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가 제공하고 있는 버스 정류소별, 버스 노선별, 지하철 호선별, 지하철 역별, 지하철 시간대별, 지하철 유무임 카드 등 6가지 데이터에 더해 1월부터는 버스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데이터 수집 방식을 '운행 중 실시간 수집'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에 월 단위로 제공하던 교통카드 데이터를 일 단위로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록기자


노원구 독거노인 가구에 '행동감지기' 설치

서울 노원구는 독거노인들이 집에서 일정 기간 움직이지 않으면 전화로 자동 호출하는 '행동감지기'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현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 등록된 총 46명의 돌보미로는 관내 독거노인을 모두 돌보기 힘들다고 판단해 행동감지기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돌보미들은 1명당 25명의 어르신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행동감지기는 방이나 거실·화장실 등 독거노인 자택에 설치돼 일정 시간 행동이 전혀 감지되지 않을 경우 돌보미의 전화로 호출을 알린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8일 하이디어솔루션즈와 '리본실버케어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록기자

송파구 "유아용 카시트 무상대여 신청받아요"

서울 송파구는 내년 1월4일부터 8일까지 2016년 상반기 유아용 카시트 무상대여 신청을 받는다. 총 수량은 60대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유아용 카시트 대여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총 704가구에 카시트를 무상대여했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0~4세 유아가 있는 차량 소유 가정이며 최대 13㎏의 아동까지 카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내년 1월11일부터 6월20일까지다. 선정은 선착순이며 장애인과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구 자전거 홈페이지(spbike.songpa.go.kr)나 팩스(02-2147-3886), 구청 교통과 방문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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