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슬픔 누르며 故 최진실 빈소 조문


탤런트 고소영이 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았다. 고소영은 3일 오후 9시20분 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소영은 이날 검정 버버리 차림으로 빈소를 방문했으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고소영과 최진실은 김희선, 이소라와 더불어 90년대 미녀 스타들의 모임인 '자뻑클럽'으로 활동하며 친분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빈소에는 장동건, 정준호, 한재석, 김희애, 정선희, 이재룡-유호정 부부, 채시라, 엄정화, 공형진, 신애, 이본, 최불암, 김혜자, 최지우, 신애라, 고주원, 박해진, 오지호, 유인촌 문체부장관, 강수지, 원미연, 김현주, 환희, 조은숙, 김민희, 이주현, 김창숙, 김정은, 이의정, 김청, 최재성, 변진섭, 김아중 등이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故 최진실은 2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오전 7시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성남영생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의 갑산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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