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ADVANCED MANUFACTURING ONLINE) 코리아(지사장 공재경·孔在慶)는 자사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ECNET(WWW.ECNET.COM)을 통해 물류·유통·경매·은행을 연결, 국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ECNET은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EDI(전자문서교환) 및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으로 IBM, SONY, 필립스 등 업체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세계 900여개 공급업체로부터 매달 5억달러 이상 자재를 구매하고 있다.孔지사장은 『ECNET이 소프트웨어, 전용선 등 별도 설비 없이 간편하게 접속,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사내 보유 시스템인 ERP와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기존 EDI 부가가치 통신망(VAN)을 통한 전자상거래 방식과는 달리 인터넷 접속만으로 기획, 구매, 자재관리, 물류, 발주, 배송, 대금결제 등 구매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다.
AMO 코리아는 ERP/MRP 등 사내 보유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국내 업체 300개사 가운데 올해안에 20개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여 ECNET을 통해 「종합 인터넷 SCM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