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제어기로 양면에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가 나왔다.
키오스크코리아는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콘트롤러로 앞뒷면 두개 화면을 동시에 제어하는 46인치 양면 DID ‘460미러(사진)’와 ‘461미러’ 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360도 모든 방향으로 동영상 및 정지영상을 표시할 수 있도록 두 개의 46인치 LCD가 세로로 장착돼 있으며 원격으로 동시에 여러대를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풀 HD급 해상도에 4000:1의 명암비,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강도 강화유리를 채택했으며 패널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DID에 탑재되는 콘트롤러 부품을 30%이상 줄였다”며 “양면 패널로 정보노출효과가 큰 데다 콘트롤러에 의한 고장발생요인을 제거해 DID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