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59.72%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임금 기본급 8만5,000원 인상과 성과급 300%+200만원 지급,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100만원, 품질격려금 50%+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인당 20만원 지급 등입니다.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임금피크제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확대 방안을 합의한 후 시행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해 장시간 노동과 심야 근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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