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올 8월 아이스큐브 연구팀이 현존 최강의 입자가속기인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보다 무려 1,000배나 강한 에너지를 지닌 중성미자들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일원인 미국 위스콘신대학 매디슨캠퍼스의 물리학자 프랜시스 할젠 박사에 따르면 이런 중 성미자는 오직 태양계 밖에서만 날아올 수 있다. “과거에는 우주 중성미자의 존재를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우주 중성미자의 발원지로 여겨지는 블랙홀과 항성 폭발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겁니다.”
40만개
남극 얼음으로 메울 수 있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의 수.
DOM - Digital Optical Mo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