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뒷받침할 중앙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25일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게 9개 예비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펀딩중개업체)와 연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 제도에 대한 안내 등 총정보가 담길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가칭)'도 다음달 20일께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투자자(大衆)'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신생·창업 기업에는 자금조달의 통로가 되고 투자자는 회사 성장에 따라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앙기록관리기관은 온라인 중개업자로부터 발행인 및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 받아 관리하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이 벤처·혁신기업 등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창조경제의 토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예탁결제원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25일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게 9개 예비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펀딩중개업체)와 연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 제도에 대한 안내 등 총정보가 담길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가칭)'도 다음달 20일께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투자자(大衆)'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신생·창업 기업에는 자금조달의 통로가 되고 투자자는 회사 성장에 따라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앙기록관리기관은 온라인 중개업자로부터 발행인 및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 받아 관리하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이 벤처·혁신기업 등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창조경제의 토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