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유치는 온라인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는 점과 헬로네이처가 업계 리더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네이처는 기존 산지직송 노하우를 활용해 800여 곳의 생산 농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1,000여 개의 상품을 갖추게 되면서 일반 산지직송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는 “주문 당일 수확한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지만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없었다”며 “앞으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신선식품 소비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