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대학ㆍ연구기관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을 할 경우정부로부터 3,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예비 기술창업자의 창업 준비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대학ㆍ연구기관 등을 통해 1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규모는 300억원으로 820여명의 예비 기술창업자가 대학ㆍ연구기관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준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중 일부가 지원된다. 예비창업자별 지원액은 평균 3,500만원(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중 1일 4시간씩 주당 3일 이상을 대학ㆍ연구기관 등 주관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협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창업할 예정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