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영풍정밀에 대해 "1분기 실적부진은 작년 동기 일회적 매출 급증에 따른 영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전일 종가 1만4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작년 1분기보다 각각 28%, 57% 감소했지만 이는 작년 1분기 현대제철에 55억원 규모의 펌프제품을 납품, 실적이 일시적으로 급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영풍정밀의 수주가 이미 10%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국내 EPC 업체들의 펌프 및 밸브 발주로 실적 성장이 예상돼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