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에서 한솔로의 동료로 활약한 털북숭이 ‘추바카’가 미국 시민이 됐다. 미국 NBC 방송은 영화 스타워즈에서 우키 종족 추바카 역할을 했던 장신의 배우피터 메이휴(60)가 1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키가 2m21cm인 영국 출신의 메이휴는 “6년전 텍사스 여성과 결혼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따기로 결심했다”며 “이제 나는 영국 여권과 미국 여권, 그리고 우키 여권을 가지게 됐다”고 농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