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다인텍코리아 본사이전 MOU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16일 외국기업과의 합작법인인 ㈜다인텍코리아(대표 신상덕)와 본사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인텍코리아는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본사를 17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하게 된다. 다인텍코리아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고압수소저장탱크 생산 전문업체인 캐나다 다인텍과 ㈜세정이 지난달 27일 50%(125만달러)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투자법인이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250만달러를 투자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고압수소저장탱크를 생산하게 된다. 김학민 테크노파크 원장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회사가 테크노파크에 입주하기로 함에 따라 충남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 및 생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 회사가 연구개발과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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