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부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경제학자 모임에 참석해 기조연설한 후 질문에이같이 대답하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어느 주식이 위험한지를 판단하기 힘들다"고말했다.그는 최근 정보통신 부문이 급격한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닷컴 관련주들이 급부상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과거 기술주가 주목을 끌기 시작하던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퍼거슨 부의장은 앞서 기조연설에서 증시 과열을 진정시킨다는 명목으로 "중앙은행들이 (주가지수의) 특정한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 정부의 경상흑자 증가와 국채 발행 감소가 미국의 자산시장에 문제를일으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설사 국채를 일시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해도 이것이 달러에 의해 지탱되고있는 세계 자본시장에 우려할만한 상황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뉴욕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