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천전기·금강개발 등 1백여사 참여서울 강남지역의 경제인들이 모인 「강남지역 경제인협의회」가 8일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지역내 경제인 3백여명이 창립준비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날 공식발족한 이 협의회는 민·관합동 경제협의체로서 강남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제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수서첨단산업센터 건립추진 등 지역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작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이 협의회에 참가의사를 밝힌 관내 기업은 삼섬물산 건설부문을 비롯 거평그룹, 갤러리아백화점, 한국중공업, 금강개발, 이천전기공업, 대한도시가스, 차병원, 한솔상호신용금고 등 1백여개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초대회장에 장세창 이천전기 회장, 부회장에 김영일 금강개발대표, 김휘현 프린스건설대표, 이정로 차병원부원장 등을 선출했다.<박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