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2회 앞둔 SBS 월화드라마 ‘눈꽃’에 출연 중인 이찬의 단독 출연 분량이 삭제된다. 다만 이미 촬영한 분량 중 다른 배우와의 연결신은 그대로 방송된다.
‘눈꽃’의 연출을 맡은 이종수 PD는 3일 “폭행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사회적으로 워낙 논란이 커 극중 영화사 사장인 하인찬 역을 맡고 있는 이찬의 출연 분량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찬씨와 결혼 12일 만에 헤어진 이민영씨는 그 동안 이찬이 상습적으로 폭행을 했으며 이 때문에 유산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