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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31일 임기 만료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FIS) 신임 사장에 권기형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권 신임 대표는 1986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자금시장본부 부행장과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을 거쳤다. 1977년 상업은행으로 입행, 경남영업본부장과 마케팅지원단 상무,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을 거친 김종원(사진 가운데) 전 부행장은 우리신용정보 사장으로 임명됐고 우리PE 사장에는 김옥정(사진 오른쪽 첫번째) 전 부행장이 자리를 옮겼다. 김 사장은 1981년 상업은행으로 입행해 WM사업단 상무와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임 대표들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한편 우리카드의 유구현 사장은 이번에 연임돼 1년 더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지난 2월 우리종합금융 대표로 선임된 정기화 대표 역시 유임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