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디지털콘텐츠 등 오름폭 두드러져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돌파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97포인트(2.83%) 오른 507.23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20일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11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54억원, 기관은 6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인터넷(-0.1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출판ㆍ매체복제(6.22%), 디지털콘텐츠(6.09%), 반도체(5.53%)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서울반도체(14.89%), 셀트리온(3.30%), 디오스텍(1.14%) 등이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7.38%), 동서(-3.75%), SK브로드밴드(-1.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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