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들의 결항률 및 지연율이 국내 항공사보다 많게는 30배 이상 높다.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내에 취항하는 캐나다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플로트 등 외국 항공사들은 올 상반기에 최고 6.2%의 결항률을 기록했다.
캐나다항공의 결항률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에어뉴질랜드 5.3%, 노스웨스트 4.6%, 아에로플로트 3.7%, 영국항공 3.4%, 프랑스항공 2.5%, 가루다항공 2.9%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동안 대한항공의 결항 및 지연율은 각각 0.3% 2.8%,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0.2% 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