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판 루맥스' 내의등 반영구적 사용
'마이판 루맥스(Mipan-lumax)'라는 상표의 이 제품은 원사 자체가 빛을 내는 특성을 갖고 있어 야광안료를 코팅한 기존제품과 달리 반영구적인 효능을 갖고 있다고 효성은 밝혔다.
이 원사는 일본에서 개발된 폴리프로필렌 소재와 달리 나이론으로 강도가 우수하고 부드러워 입체자수, 내의 등에 쓸수 있는게 특징.
효성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섬유연구소에서 2년동안 연구끝에 독자개발했다"며 "100~300데니어급(1데니어는 1g의 원료로 9km의 실을 뽑아내는 것) 단사로 다른 실과 합치는게 쉬운게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월 5톤의 생산능력을 갖고있으며, 앞으로 생산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야광사의 용도는 의류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쓰일 수 있다.
소방용 로프, 장갑, 미화원복장 등 안전의복 분야에다 생활용품, 낚시줄, 레저 및 스포츠 의류의 로고, 양말, 스타킹, 속옷, 신발끈, 침장류, 장난감, 컴퓨터자수사 등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제품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