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5월하순부터 한 회사에서 운용중인 모든 펀드가 일간, 주간, 월간, 연간 수익률 등수별로 비교 공시된다. 또 펀드의 각종 비용, 투자구성과 함께 투자위험도 공시된다.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방향으로 신탁재산 공시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위 관계자는 『신탁재산 운용실적의 비교공시제도를 도입, 펀드별 일간, 주간, 월간, 연간 수익률을 순위별로 공시하도록 하고 투자부적격 등급채권 편입비율등 투자위험도와 수익률 추이도 공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자신탁설명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요약투자신탁설명서」를 작성, 투자자들이 펀드의 투자자산구성 수익률 추이 투자위험도 펀드의 각종 비용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