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 제10차 회의가 양국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3일간 미워싱턴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는 양측의 정치·경제 전반에 관한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의 자동차 및 금융시장 개방 ▲미국의 반독점법령 시행 ▲한국의 미국시장에서의 경쟁력저하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구평회 위원장을 비롯, 조석래 효성그룹회장, 이경훈 (주)대우회장, 김주진 아남그룹회장, 안종원 (주)쌍용사장, 손병두 전경련부회장 등 57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