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사이보스2004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업계 정상의 사이버 거래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HTS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자체개발 온라인거래 시스템의 제반기술을 대만에 수출하는 등 한국 표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이버 거래가 시작된 이후 누적 거래액 2,200조원을 돌파하면서 한국 최고의 사이버거래 실적을 기록 중이며, 7만 건이 넘는 고객제안을 통해 자연스럽게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이보스 2004는 금융공학을 접목시켜 단순한 사이버 거래 프로그램이 아닌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최첨단의 기술적 분석도구와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으로 특정종목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해 졌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트레이딩 기법 적용 등 사이버 거래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선물ㆍ옵션 트레이딩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선물ㆍ옵션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선물ㆍ옵션 전략구성 마법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보자들도 선물ㆍ옵션의 다양한 매매전략을 그림을 그리듯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선물ㆍ옵션 우선순위와 후 순위 주문을 분리하여 매매할 수 있도록 개발된 포트폴리오 그룹별 주문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과학적 투자기법에 따라 투자를 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기능도 대폭 강화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