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노사가 10년 연속 임ㆍ단협 무교섭타결에 성공했다.
연합철강은 24일 오전 부산공장에서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산업평화선언과 2003년 임ㆍ단협 무교섭타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해식 노조위원장은 “94년 이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신노사 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근로조건의 개선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스틸은 지난 2000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월 오픈미팅을 개최, 경영정보를 사원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열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