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산하 20개 도서관의 주중 열람실 개방 시간을 내달 1일부터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료실 개방시간도 오후 10시까지 2시간 늦춰진다. 다만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도서관과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은 예전 그대로 각각 오후 6시, 오후 10시까지만 개방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개방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그간 학교와 직장 생활로 이용이 어려웠던 학생 및 시민의 방문이 늘어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