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을 도웁시다] 현대백화점 4억여원 성금·물품 外

정몽근

현재현

김현정

임주환

● 현대백화점 4억여원 성금·물품 현대백화점(회장 정몽근)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수재민돕기 자선바자를 통해 모은 6,5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하기로 했다. ● 동양그룹 3억원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은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3억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시멘트는 지난달 29일 수해 피해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호명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 가수 김현정씨 애장품 경매 5집 댄스음반을 낸 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못하고 있는 가수 김현정(28)이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김현정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의 후원쇼핑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전한 후 8년간 소장한 고가의 애장품과 무대의상 25벌을 내놓았다. 그의 애장품과 의상은 이달 초부터 경매에 부쳐 낙찰된 수익금 전액을 수재민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전자통신연구원 1,850만원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최근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1,850만원을 모아 이 가운데 600만원은 수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1,250만원은 언론기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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