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균형발전 및 산업인프라 구축, 대ㆍ중소기업간 협력촉진을 위해 총 3,633억원 규모의 2005년 산업기반자금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업종은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으로 지역산업균형발전사업에 1,300억원, 신성장발전사업에 1,100억원,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에 1,233억원이 지원되며 금리는 4.9∼5.5%, 융자기간은 8년이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촉진을 위해 예산의 30%를 대ㆍ중소기업협력사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업체당 최고 50억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직접 대출해주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담보가 부족하거나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들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각 지점에서 자금 추천과 보증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