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슨트, 보육원서 자원봉사

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일 루슨트가 전세계적으로 펼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CARING)」을 맞아 보육원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는 이날 강서구 개화동 소재 「지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나무를 심고 화단을 가꾸었다. 루슨트는 지난해에도 지은 어린이집의 놀이터를 단장했다. 올해로 5번째인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데이비드 앨런 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루슨트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회사상』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루슨트가 AT&T로부터 분리되어 새로운 회사로 출범하면서 제정, 시행된 것으로 매년 한국의 포함한 26개국에서 1만5,000명의 루슨트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고아원 및 양로원 방문이나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5/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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