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마산발전 앞당기는 '망치소리' 요란
해양신도시등 10여개 대형 프로젝트 동시 진행
마산=황상욱기자
이번 로봇랜드 유치 확정은 마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마산시는 그동안 마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산항 개발과 해양신도시 건설 ▲마산밸리 조성 ▲마창대교 건설 ▲진북산업단지 조성 ▲난포ㆍ창포산업단지 조성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마산 발전 신동력 6+6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돛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마산의 성장은 눈부시다. 6+6 프로젝트 중 자유무역지역 확장사업이 지난 2006년 12월 완공돼 10여개 기업을 유치했고 마산항 개발사업도 40%에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진북산업단지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역경제 회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지난해 5월에는 세계 3위의 글로벌 조선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STX를 유치해 마산 발전의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마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골든게이트’ 마창대교가 개통돼 마ㆍ창ㆍ진 광역개발 및 연담도시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에는 마산 현동~거제 장목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건설사업이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돼 6+6 프로젝트인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사업도 확정됐다.
10월에는 경남 요트스쿨 유치가 확정돼 해양ㆍ관광ㆍ레저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11월에는 마산을 지능형 홈 산업의 메카로 올려놓을 우산동 지능형 홈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2월30일 확정 발표된 로봇랜드 조성 사업과 ‘마산 발전 신동력 6+6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에는 모두 10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초자치단체가 한두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어려운 현 상황에서 이처럼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을 10여개나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마산시가 유일하다.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오는 2015년 모두 완결되면 마산시는 21세기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갈 동북아 최대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곤 시장은 “마산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내는 남해안의 허브,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동적인 도시, ‘대한민국의 두바이’로 거듭날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 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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