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31980)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LG증권은 4일 피에스케이가 1ㆍ4분기 매출이 11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매출(108억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올 전체로는 매출 308억원ㆍ순이익 33억5,000만원을 달성,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증권은 또 이 회사가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타이완 수출 가시화로 올해 사상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보다도 많은 32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해 재무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