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에 500선 무너져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6개월만에 500선이 무너졌다.

1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60(0.92%) 떨어진 497.6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5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26일(493.07)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26억원, 기관이 50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SK브로드밴드, CJ E&M, 동서, 씨젠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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