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족난이 심각한 지역은 농촌 빈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아시아라고 아태종자(亞太種子)협회 종자산업 전문가인 모겐스 레모니우스가 말했다.레모니우스는 이날 방콕에서 열린 농업 세미나에서 식량농업기구(FAO)는 아시아인구가 지난 97년의 33억에서 오는 2030년엔 47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30년 동안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이 지역은 주식인 곡물생산을 최고 50% 정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시아 정부들이 기술개발과 보급에 예산을 늘리지 않는 한 식량문제는 아시아의 복리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