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도 경쟁해야" "민영화 막아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일 오전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철도도 골라 탈 수 있어야 합니다. 경쟁업체가 등장하면 서로 요금과 서비스 경쟁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다만 정부 차원에서 담합은 저지해야 겠지요(@angd****)" "계속되는 철도의 적자를 메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일도 아닌 듯(@omj20**)" 등의 글을 올렸다. 반면 한편에서는 "당분간 조금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민영화는 막아주세요(@guka**)" "타 국가 대비 철도 가격이 싼 건 맞습니다.이건 민영화가 안 됐기에 가능한 겁니다. 만약 민영화되면 서비스는 좋아지겠지만, 교통비는 장난 아니게 오르게 됩니다(@wukzz****)"는 주장도 폈다.
△ 장하나 발언 표현의 자유일까
새누리당은 9일 18대 대선 결과에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로 "국정원 정쟁은 대체 언제 끝나나요" "끝나지 않는 싸움이네""장 의원 개인의 일이라고 어물쩍 넘기는 당의 태도도 아쉽지만, 당과 상의 없이 마음대로 할 거면 왜 조직이 필요한 걸까요?" "혈기왕성한 초선 의원의 행동이 불러올 파장은 무엇일까…" "근거 없는 비난이라면 책임을 면할 수 없겠지만 근거가 있는 비판이라면 지금 사회에서 개인의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등의 의견을 올리며 갑론을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