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금융권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융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다. 환전서비스나 여행 할인 서비스, 각종 경품 제공 등 미리미리 챙겨보자. 농협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60일 동안 ‘6060 여름 환전 대잔치’를 실시한다. 농협은 행사기간 중 모든 환전고객에게 기준환율과 시중은행의 매도환율 사이의 환차에서 최고 60%를 깎아주는 혜택을 부여하고 3,000달러 이상 여행자수표(T/C)를 구입한 고객께는 고급손목시계와 여권용가방을 제공한다. 60세(45년생) 및 60년생 고객이 해외로 송금을 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외환거래 모든 고객께 3,000원권 무료 국제전화이용권도 제공한다. LG카드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중순까지 자사 여행ㆍ레저 전문사이트인 ‘L-Club’(www.L-Club.com)’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괌 PIC 골드 5일 여행상품을 신청한 선착순 200명에 한하여 이달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기간별로 111만9,000~123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 달 중순까지 래프팅, 갯벌체험 등을 1만원으로 즐기는 당일 국내 테마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동강래프팅(7월3일), 내린천래프팅(7월10일), 몽산포해수욕장 및 갯벌체험(7월17일)을 상품별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최근 3개월이내 5만원이상 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전회원들에게 7월 한달간 캐리비안베이의 입장권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KB 쿨 섬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국민은행에서 신규 상품에 가입하거나 홈페이지의 고객 정보를 변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컨 30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모든 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응모 행운번호를 GS이숍 홈페이지에 입력, 추첨으로 100대의 에어컨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7∼8월 두 달 동안 오케이투어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트래블 머니 100달러를 제공하고 해외여행 상품을 추가 5% 할인해준다. 오케이투어지점을 직접 방문할 경우 20달러를 여행 경비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8월말까지 롯데관광과 함께 ‘핫&쿨’ 이벤트를 실시, 롯데관광 여행상품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동화면세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동남아 여행권, 홈시어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우리은행 모든 지점에서 환전시 50% 할인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중이다. 예스 레저피아 예ㆍ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제휴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할 경우 해외여행 상품 패키지는 5%, 신혼여행은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 항공원은 3%, 국내 여행은 5% 할인이 가능하다. 호텔ㆍ콘도 10% 할인과 렌터카 4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