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해외 진출 10년만에 해외 매장 100개

중국 베이징에 글로벌 100호점 열어

CJ푸드빌이 최근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글로벌 100호점을 중국 베이징에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지 10년 만이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국가별 상황에 따라 직영·가맹을 비롯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진출 방식이 주효했다는 게 CJ푸드빌 측의 설명이다.

뚜레쥬르 100호점은 베이징의 최대 상업지구로 꼽히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주상복합건물 소호현대성에 들어섰고 258㎡(78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운영된다.

뚜레쥬르는 글로벌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내외 매장에서 해외여행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