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주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800원(3.58%)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7,500원(3.51%)상승한 22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LG화학도 7,000원(2.44%)오른 29만 3,500원, 금호석유는 3,000원(2.87%)오른 10만7,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화학주가 동반 상승한 것은 증권사들은 업황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주력 제품의 마진이 여전히 전분기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고 내년에 중국의 춘절 이전 재고 확충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