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규모가 56조원 가량으로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계획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규모는 55조 9천9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규모는 지난해 보다 4.6% 증가했으며, 공공기관 총구매액(81조7천44억원)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63.4%)보다 5.1%포인트 높아진 68.5%에 이른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공공기관도 현행 98개 기관에서 KOTRA,대검찰청 등 20개기관이 더해져 118개 기관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