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IT기업인협회 회장 정영희씨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제 2기 출범식을 갖고 홍미희 사이버디스티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부회장에는 정영희 소프트맥스사장, 정진영 아이코사장, 박지영 컴투스사장이 선임됐다. 홍 신임회장은 “국내 여성 IT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시아 IT여성경제인 국제컨퍼런스, 여성 IT인력채용박람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기술을 넘어(Beyond Technology)`라는 비전 선포를 통해 기술 중심적 사고아래 여성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앞세워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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