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내년에는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고기능 복합기 수요증가에 따른 단가상승과 더불어 ODM 수출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올해 보다 13.7% 늘어난 6,630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기업용솔루션 확대와 더불어 개인용 3D프린터 등 새로운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주요 도시의 판매조직을 강화하는 등 해외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10년 평균 배당성향이 42.5%로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