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8:58
「종합병원」「의가형제」의 뒤를 잇는 메디칼 드라마 「해바라기」(16부작)가 11월말 「수줍은 연인」후속으로 방영된다. 올해 최고 흥행 한국영화 「여고괴담」의 작가 인정옥씨가 집필하고, 연출은 「사랑을 그대 품안에」등 히트작을 연출한 이진석PD가 맡았다. 「종합병원」이 대학병원 외과의 인턴과 레지던트, 「의가형제」가 흉부외과 전문의의 세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해바라기」는 뇌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외과 스태프와 레지던트의 세계를 다룬다. 인턴때부터 동고동락했던 현우(안재욱분) 하경(추상미분)등 전문의 3명과 청순한 신경내과 레지던트 1년차 수연(김희선분)이 주인공. 의대커플이었던 현우과 하경은 인턴시절 의료사고에 대한 오해로 헤어졌다가 몇년 뒤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다시 만나게 된다. 하경은 오해를 풀면서 현우와의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만 현우는 부드러운 인상의 수연에게 마음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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