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3대 가전,‘아시아 톱 브랜드 2010’ 1위 석권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각각 제품별 1위 차지 … 가전 3관왕 올라 LG전자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3개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에 올랐다. LG전자는 25일 글로벌 소비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TNS(Taylor Nelson Sofres)’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지 ‘미디어(Media)’가 최근 공동 발표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2010’에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 글로벌 톱 기업인 월풀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에어컨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제품별 1위는 물론 가전 3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 에어컨 및 뎅기열 모기 차단 에어컨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그린 플라즈마 기능 적용 냉장고 ▦위생 클리닝 기능을 적용해 냄새 및 피부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세탁기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시장에서‘헬스 플러스 캠페인’을 펼치며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것도 호평 받은 이유로 평가했다. ‘헬스 플러스 캠페인’은 건강을 지켜주는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한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다. 남영우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 사장은 “LG 브랜드는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해 헬스 기능이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가전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NS는 미디어 잡지와 공동으로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 10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200개 품목에 대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매겨 매년 아시아 톱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