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디액션(25·본명 박경욱)의 은밀한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총 두 편으로 구성된 이 동영상은 모텔로 추정되는 숙박업소에서 디액션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영상은 디액션이 속옷 차림의 한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며 농도 짙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또 같은 날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두 번째 영상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이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여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P2P사이트를 통해 퍼진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널리 퍼지자 언터쳐블의 소속사인 티에스엔터테인먼트는 한국경제 bnt뉴스와 인터뷰에서 "영상의 주인공은 디액션이 맞다. 데뷔 전 찍은 영상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도 이 영상에 관한 논란이 있었는데 다시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언터쳐블은 슬리피(27·본명 김성원)와 디액션 두 명으로 이뤄진 힙합 듀오로 최근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앨범을 준비중이다. 슬리피는 가수 박화요비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