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NHN·SK 브로드밴드·태웅등 약세

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코스닥지수는 6.84포인트(2.51%) 하락한 265.5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5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들이 186억원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4.85%), 방송서비스(2.84%) 등이 상승했지만 금속(-6.64%), 화학(-5.77%), 건설(-5.62%)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3.25%), SK브로드밴드(-3.81%), 태웅(-12.34%)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키움증권이 증권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재료로 10.67% 올랐고 CJ홈쇼핑(6.02%), GS홈쇼핑(5.07%)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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